오스트리아의 수도 빈(Wien)은 18세기 후반 이후 유럽 음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습니다. 하이든, 모차르트, 베토벤 같은 거장들이 이 도시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음악 언어를 만들어냈고, 그 전통은 지금까지도 이어집니다. 특히 매년 1월 1일, 전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빈 신년음악회는 빈이 ‘음악의 수도’라는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키는 대표적 행사입니다. 그리고 이 음악회의 중심에는 화려하고 경쾌한 왈츠가 있습니다.1.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울려 퍼지는 새해 인사빈 신년음악회가 열리는 장소는 무지크페라인(Musikverein)입니다. 1870년 문을 연 이 연주회장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상주하며, 황금빛 장식과 샹들리에, 화려한 천장화로 유명합니다. 특히 가장 큰 공연장인 황금홀(Goldener..